- 이루어질 수 없었던 mbc의 소망?!ㅋ
UEFA,축구 팬들은 엘클라시코 결승을 원했다.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이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었다.
- 2차전 2:2 승부를 맞춘 사람이 몇이나 될까? (콩?ㅋ)
1. 경기가 끝난 직후, 특히 2차전까지 끝난 직후 평온했던 바르사 선수들과 달리 인터넷 여론은 적어도 대한민국 여론은 상당히 첼시 축구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비판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은 충분히 일리있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경기의 무대가 어디인지를 간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챔피언스리그는 16강이후는 토너먼트제도이다.
물론 2경기씩 진행되기는 하지만 180분의 경기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합당할 것이다.
게다가 팀의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측면이 결부된 무대이다.
또한 16강이후 팀들은 대체로 각 리그에서 한가락 하는 팀들이다.
물론 이번시즌엔 이변이 많았다.
이런 경우 특히 승리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 프로의 자세이다.
2. 그럼 바르사의 축구를 생각해보자.
그들은 정말 강하다. 내가 엘클라시코를 챙겨본 초반부 몇경기를 제외하고는 솔직히 더비라고 부르기 난감할 정도의 경기를 보여주었다.
바르사 축구를 대표하는 말은 점유율이다.
다만 한가지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쉽게 생각해보자 바르사의 득점은 점유율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득점은 결국 선수들의 엄청난 활동량과 그를 통해 만들어내는 공간창출 그리고 빠른 템포의 원터치 패스이다. 이 점에서 스페인 국대와 바르사의 차이가 나타난다. 한마디로 말하면 메시와 알베스로 대표되는 좌우 풀백들의 존재유무이다.
사실상 점유율은 수비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 유럽의 강팀이라고 여겨지는 팀 가운데 실질적인 전문 센터백이 2명임에도 지난 3년간 엄청난 커리어를 달성했다는 점은 그것을 지지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점유율이 높은 경기를 했다고 해서 그들이 경기를 압도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무리가 있다. 물론 상대방 공격진영에서도 마치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패스를 하는 경기도 있다. 흔히 말해 잘풀리는 날의 결정적인 장면들은 보는 사람을 전율케 한다. 그러나 최근 경기들 처럼 상대방 공격진영에서 단조로운 리듬만 가져간 그들은 단지 지지 않기위한 축구를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점유율과 메시의 조합은 바르사 역사에 있어서 손에 꼽히는 전성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도 어느정도 한계를 예상했음에 틀림없다.
즐라탄, 아펠라이, 세스크의 영입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영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첼시처럼 단단한 수비블럭을 만드는 팀을 상대할 때 고전을 면치 못한다.
무링요 이후 레알과의 경기에서도 곧잘 보이던 한계였다.
- 유효슈팅과 패스 그리고 활동량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사는 분명 쉽게 이길수 있는 팀이 아니다.
쉽게 말해 바르사의 스쿼드 개개인의 능력은 어느 포지션도 부족함이 없다.
사실 이런점을 간과한채 바르사의 축구 스타일을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냉정히 말해 물론 그들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지만,
그들이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해도 클래스는 유지할 만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첼시의 전술은 이러한 측면에서 바라보면 바르사를 인정해주고 경기를 준비한 것이다.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이나 전술의 결점이 지극히 적다는 점은 첼시의 선택의 폭을 좁게 만들었다.
게다가 최근 유럽대항전에서 바르사와 호각지세를 이루었던 경험이 있는 몇 안되는 팀이었다.
3.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AVB시절 선수들의 태업설은 어느정도 사실인 것 같다.
쉽게 말해 소년명수 감독이 부임한 이상 그들은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처해진 것이다.
또한 그리고 냉정히 말해 첼시 선수들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부터는 기약할 수 없는 무대이다.
핵심선수들의 연령이나 현재 리그 상황들은 그들에게 투지와 냉정함을 불어 넣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일정이 고되어서 그렇게 보인 것이겠지만, 상대적으로 바르사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열망이 부족해보였다.
2차전에서 70분 정도가 넘어간 이후의 선수들의 그것은 조급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 소년명수 감독은 이번리그로 정식감독이 될 수 있을것인가...
4. 선수들
드록바 - 시세나 티오테의 사례가 있지만 아프리카계 축구선수들의 멘탈과 클럽에 대한 충정심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1,2차전 통틀어 첼시 승리의 핵심은 드록바라고 본다. 전방에서의 압박과 경기를 지배하는 심판다루기는 그의 클래스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 드록신의 결정력
토레스 - 흔히 말하는 강백호였다. 토레스가 왜 거기에 있을까. 후반 교체될 때 바르사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들어와서 알베스 쪽에서 드리블 치는 모습에서 첼시팬들의 절규가 들렸다. 그리고 솔직히 맨유전, 나폴리전에서 빈 골대에도 제대로 못 넣는 모습이 떠오르던 골장면이었으나, 해설자가 말했듯 누캄프에서의 토레스는 좀 달랐다.
-9경기 3골이라니 공격수로서 챔스에서 이정도면...준수하다.
마타 - 사실 전술상 어쩔 수 없었지만, 마타가 빛을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방에서의 미친듯한 압박은 첼시에게 가장 필요한 시간을 벌게 해주었다. 1,2차전에서 교체되어 나갔는데 교체시점에서 이미 8Km이상을 뛰었던 마타...
하미레스 - 솔직히 이적 초반이나 2010월드컵에서 하미레스에 대한 인상은 다소 질리언스럽지 않은 플레이는 한다는 점에서 신선하기는 하나 애매한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이번시즌 간간히 봤던 하미레스의 모습이나 이번 바르사전에서의 활동량과 센스는 '역시 질리언'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 꿀패스 능력까지 있었다니...
메시 - 특히 아쉬웠던 것은 첼시의 수비블럭 때문이기는 하겠으나, 메시의 슈팅수 였다.
개인적으로 축구라는 측면에서 메시를 호날두 보다 높게 보는 이유는 리듬감과 슈팅이다.
페널티박스 언저리에서의 리듬은 수비수의 태클 타이밍을 뺏는다.
이후 이어지는 반박자 정도 빠른 슈팅의 정확함과 강력함이 이번경기에서 보이지 않았다.
- 페널티킥 실축이 떠올랐을 메신
이니에스타 - 1차전에서는 이바노비치에게 봉쇄당하고, 2차전에서는 몇몇 찬스를 만들어 냈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그래도 확실히 첼시전에서는 메시보다 위협적이었다.
사비 - 1차전 2차전 그리고 엘클라시코에서 까지 확실히 기대이하의 퍼포먼스였다. 체력적인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물론 기본적으로 사비의 활동량은 시즌 후반에 가면 독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특히 사비의 나이도 어느덧 30줄이니 다음시즌부터는 시즌 말미까지 컨디션 조절을 고려하면 출장수 조절이 필요해보인다.
- 착잡한 사비, 경기 후 시즌아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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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꽤나 바랐던 것을 포기해보기도 하고,
TOEIC이란것을 해보고,
스터디라는 것도 해보았다.
그리고 '면접'이라는 것도 보았다.
사실 2011년에 있었던 일들이다.
지금은 어느덧 12학번이 입학한 시대이므로 못다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도록 한다.
1. 몇번째 복학인지는 몰라도 마지막 복학이기를 바라며 학교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기분이 남다르다. 흔히 아이들이 말하는 고학번이 실감난다.
일반적으로 여동기들은 졸업한 학번이고, 군대를 다녀와도 졸업반인 학번이다.
대학을 학문을 위한 장소로만 파악한다면 문제없지만, 그렇지만은 아니하다는 점에서
주변인이 된 느낌이다.
특히 '학점'때문에 신입생들과 함께 듣는 강의에 있자면,
활기찬 에너지가 나를 떨리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들과의 거리감을 느끼며 끝이없는 아쉬움을 느낀다.
조만간 자기소개를 해야할텐데, 정말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어느 정도까지 해야하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1.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속해있는 학과의 특징상 대학친구들은
항상 함께있다. 함께여서 다행이면서 나를 포함한 친구들을 보면
흔히 언급되는 20대 청년에게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니란게 느껴진다.
특히 고등학교 친구들도 현재 쉽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물론 상처입은 사과가 더 맛있듯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들은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룰것이다.
1. LEET라는 시험을 시작하면서 스터디도 하게 되었다.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공부 외적으로는 신경쓸 일이 없다는 점이 정말 좋다.
스터디에 관해서는 앞으로 이어질 포스팅에서 간간히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어찌되었건 경험과 인적배경이 일천한 나에겐
소중한 인연임에는 틀림없으므로 다들 잘 되었으면 좋겠다.
글이 두서 없다.
물론 이 블로그의 주 목적은 목적이 없는 것이므로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럼 오늘은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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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에서 관악산 기슭을 오르내리는 일상적인 삶이 반복되는 중이다.
딱히 블로깅 할만한 신변잡기적 내용이 없었다.
사실 일상적인 삶이지만 보충이니 뭐니 해서 쉬는날이 흔치않았기에
마땅히 여유가 있었던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신림오면서 하나하나 챙겨보던 TV들도 많이 줄이고, 컴퓨터 시간도 많이 줄였다.
심지어 운동도 가끔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 뭔가 변하긴 했다.
아무래도 올해는 정신차리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있나보다.
그렇지만 책은 쉽게 끊지 못해서 공부하기 싫은 날은 독서실에서 책 읽고 있다.
이렇게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런 시간도 고시생 신분에서 보면 쉬는걸 수도 있겠다.
작년과는 다르게 혼자인 시간에 책읽는 여유를 갖게 되니
과거에 있었던 추억들이 떠오르고 그리운 사람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그리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들에게 했던 젊은 나의 잘못들을 반성하고 싶은
묘한 마음이다.
혼자있으니 그들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내 안에서 발견할 수 있었달까...
이런 마음을 추억이라 하기엔 너무 이기적인걸까...
그래도 가끔씩 친구들도 만났는데, 이상하게 만난 이후에 더 외로워 지는
역설적이나 당연한 현상이 발생했다. 어떤의미에서든 이별이란 그런것이니까
특히 날도 풀리면서 굳게 먹었던 초심도 녹고있다.
그래도 다행인건 내 주변 친구들도 스마트폰을 다수 갖게 되었고
인연을 만들기 위한 동력들이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크게보면 난 변하지 않는거 같다.
물론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사람대하는 기술이 마음을 못따라 가는거 같긴 하다.
어찌되었든 이런 내 모습에 대한 판단은 당장은 유보하고 싶다.
생각없이 글을 쓰다보니 정말 '일상적인' 블로깅이 되어버린듯 하다.
앞으로 더욱 바빠지겠지만 그만큼 혼자인 시간도 많아질테니
자주 놀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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